안녕하세요 여러분💙💙
계속되는 폭염에 다들 많이 지치셨죠 ㅠㅠ!!
오늘은 보기만해도 시원한 색감의 포스터를 자랑하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재개봉 소식을 가져왔어요~!!🤩
기본정보
제목: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원제: BLUE IS THE WARMEST COLOR
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
출연: 레아 세이두,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수입/배급: 판씨네마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재개봉: 2024.07.10
시놉시스
책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 '아델',
신비로운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다!
책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마리안의 일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레아 세이두)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된다.
미지의 사랑을 꿈꾸는 '아델', 현실의 사랑을 이끄는 '엠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델'과 '엠마'는 서로에게 이끌린다.
미술을 전공한 '엠마'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캔버스 안으로 '아델'을 초대한다.
'아델'은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엠마'로 인해 이전에는 몰랐던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되고,
평온하기만 했던 ‘아델’의 삶은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 2인이 함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이자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해당 영화는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 라며 극찬했던 영화이기도 한데요!
요 영화는 벨기에의 그래픽 노블 「파란색은 따뜻하다」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죠! 영화는 두 여성의 사랑 이야기라는 큰 틀에서 원작에 없던 주제와 캐릭터의 배경,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변화하는 세심한 감정의 표현, 그리고 다른 결말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영상미와 밀도 높은 연출력을 느낄 수 있는 수작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ㅎㅎ
사랑에 대한 순수함을 가진 평범한 학생 '아델'을 연기한 배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파란 머리와 도발적인 눈빛이 인상적인 '엠마'를 열연한 배우 레아 세이두는 배역을 위해 촬영 9개월 전부터 철학, 예술, 그림에 관한 공부를 하며 자유로움이 넘치는 매혹적인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에 성공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런 로맨스 영화는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봤을때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도 하죠!
10년 전의 내가 생각했던 사랑이란 무엇인지, 10년 후 지금의 나는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등
나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인것같아요 ㅎㅎ
재개봉 기념 포스터도 제목에 어울리는 청량한 색감으로 영화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2배 3배 끌어올린 듯 하네요!
재개봉을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도 다양한 영화소식으로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