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쇼생크 탈출> 재개봉 확정 리마스터링 기본정보 포스터 공개

탄생 30주년이 된 <쇼생크 탈출>이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

시대를 관통하는 희망의 마스터피스, 스크린으로 만나다!

5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쇼생크 탈출>은 자유와 희망은 사라지고, 복종과 무기력만이 남은 ‘쇼생크’에서 끝까지 존엄을 지키며 삶의 의미를 파낸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두 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엘리트 은행가 ‘앤디’(팀 로빈스)와 교도소에서 금지 물품을 유통하는 장기 복역수 ‘레드’(모건 프리먼)의 자유보다 위대한 희망의 대서사시를 그리죠.

이번 공개된 포스터에는 “희망은 좋은 겁니다.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라는 영화의 명대사가 눈에 띄네요!

영화 <쇼생크 탈출>은 1982년 출간된 스티븐 킹의 단편집에 수록된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합니다.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는 뛰어난 영화적 변주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1995년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죠. 더해서 같은해 <쇼생크 탈출>은 남우주연상, 각본상, 촬영상을 포함해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해요.

이는 <블레이드 러너 2049>(제90회 수상), <1917>(제92회 수상)을 비롯해, 무려 15번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후보로 지명된 촬영감독 로저 디킨스가 첫 번째로 노미네이트된 순간이기도 하답니다!

명장과 명장의 첫 출발점으로 기억된 <쇼생크 탈출>은 <포레스트 검프>, <펄프 픽션>, <가을의 전설> 등 쟁쟁한 경쟁작으로 인해 수상에 실패했지만, ‘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 ‘무관의 제왕’이라는 역사적 칭호를 얻었습니다.

3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도, <쇼생크 탈출>은 수많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IMDB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영화 NO.1’을 기록하고, 왓챠피디아에서 ‘관객이 꼽은 최고 별점 NO.1’을 기록 중이죠.

또한 “이 영화 때문에 내가 평가한 다른 영화들의 평점을 하나씩 내려야만 하는 참사가 일어났다”라는 는 10년 전 감상평이 가장 높은 추천수를 받고 있기까지.

이처럼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쥔 <쇼생크 탈출>의 재개봉이 매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