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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아이들의 시선에서 사회의 사각지대를 조명하는 웰메이드 영화들 - <플로리다 프로젝트> <가버나움> <아무도 모른다> <러브 달바>

by 삐놀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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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삐놀입니당😙

 

제가 저번 포스팅으로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름 영화 특집을 쓴 적이 있잖아요?

 

비슷한 영화가 8월에 개봉한다고 해 소식을 전해주러 왔습니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쉽게 소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회의 현실을 비판하며 사각지대 속 방치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들의 시선에서 그려낸 영화는 각종 평단과 유수 영화제로부터 주목받고 관객들에게도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웰메이드 영화'로 인정받았죠?

출처_ 오드 AUD

미국의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는 션 베이커 감독의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동화같이 아름다운 동네와 대비되는 미국 빈민층의 현실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내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후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습니다.

출처_ 오드 AUD

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은 나딘 라바키 감독의 <가버나움>은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빈민촌에서 출생기록조차 없이 산 10대 소년의 삶을 통해 가난아동 인권 문제들을 비판합니다. 관객들의 경각심을 일깨운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져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랍니다.

출처_ 오드 AUD

영화 <아무도 모른다>는 해외 평단으로부터 극찬 받은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04년 연출작으로 1988년 일본 도쿄에서 발생한 ‘스가모 아동 방치 사건’을 소재로 집을 나간 엄마를 오매불망 기다리며 방치된 삶 속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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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제57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및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어요!

출처_ 오드 AUD

8월 14일에 개봉하는 영화<러브 달바>는 세상의 유일한 사랑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오랜 기간 통제받아온 12살 소녀 ‘달바’가 보호 쉼터로 오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찾아나가는 성장 드라마입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젤다 샘슨'의 달바는 울타리나 다름없었던 아버지를 벗어나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어른들, 비슷한 아픔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며 세상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영화라고 해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4관왕도 했다고 해 삐놀이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예요.

출처_ 오드 AUD

영화 보지도 않았는데 왜 슬프냐...ㅠ

 

그럼 담에 또 새로운 영화소식을 가지고 올게요🤭

우리 또 봐요!

예고편

[러브 달바] 메인 예고편 (youtube.com)

작품정보

 

제목 : 러브달바
원제 : Dalva
감독 : 엠마누엘 니코
출연 : 젤다 샘슨, 알렉시 마넨티, 판타 기라시
수입/배급 : 오드 AUD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8분
개봉일: 2024년 8월 14일(수)

시놉시스

 

어른스러운 옷차림, 짙은 화장,
나이 대와 어울리지 않은 걸음걸이의 12살 소녀 ‘달바’

세상과 단절된 채 아빠와 단둘이 살던 ‘달바’의 인생은
이웃집의 신고로 한순간에 뒤바뀐다.

영문도 모른 채 들어가게 된 보호 쉼터.
그곳에서 만난 세상은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럽다.

친구들은 소녀를 비웃고,
어른들은 자신의 유일한 사랑인 아빠가 잘못됐다고 말한다.

“난 어떤 존재예요?”

아빠에게,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물음을 던지는 소녀.
여자에서 소녀로, ‘달바’의 새로운 첫걸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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